양주 카페 럿지에 다녀온 후기 글입니다.
캐나다 산장 느낌의 베이커리 맛집 럿지
양주에 캐나다 산장 느낌의 분위기 깡패 카페를 발견해서 다녀왔다.
기본정보
위치
카페 럿지는 양주 기산 저수지를 풍경으로 담고 있는 은봉산 밑에 위치해 있다.
주소 :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205-54 1-2층
운영시간
평일 : 오전 11시 ~ 오후 9시
주말(공휴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주차정보
- 주차요금
대형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는 주차요금을 받고 있지 않다.
- 전기차 충전
카페 럿지에는 BMW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외관
삼각 형태의 건축물로 산장 느낌이 외관에서도 느껴지는 멋진 건물이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캠핑을 온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잇다.
건물 은 유리창으로 되어 있고, 입구에서 바라보면 멋진 기산호수를 풍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
입구는 큰 영화관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층별 안내
럿지는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주문하고 식기를 반환하는 곳이며, 2층은 BBQ존과 카페 좌석들이 준비돼 있다. 3층은 루프탑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
1층에 들어가면 산장에 온듯한 멋진 공간이 웅장히 펼쳐진다. 2층까지 뻥 툴린 천장으로 2층 공간은 테라스 효과가 나도록 되어 있다. 입구 좌우 양쪽에는 대형 테이블이 위치해 있어, 유럽 스키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1층엔 베이커리 제품들을 포장하고,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도 구비되어 있다.
계단
계단도 너무 멋져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계속 계단으로 다니게 된다.
럿지의 상징인 곰 관련된 그림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2층
메인 공간은 2층이다. 웅장한 건물과 삼각 지붕이 주는 산장 느낌. 통유리 건물로 탁트인 전망. 일요일 오전에 갔더니 책을 읽으며 주말을 시작하는 분들을 볼 수 있었다. 서울 근교이지만, 강원도와 같은 산악 지역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BBQ 공간도 있었지만, 들어가보진 못했다. BBQ를 먹지 않았으므로.
3층
3층은 루프탑이 있는 곳이다. 가을이나 여름 밤에 오면 정말 멋진 공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굿즈
새로 생긴 카페이지만 브랜딩이 아주 잘되어 있다고 느낀 점이 굿즈들이다.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중이였다. 엽서, 키링, 머그 등. 구매한 것은 없었다.
베이커리
베이커리는 맛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것도 정말 중요한데, 럿지 베이커리는 보는 맛도 정말 좋다. 빵을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과 빵들 자체도 너무 보기 좋았다.
빵과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 단백한 맛이나 달콤한 맛등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카페
이 곳은 콜드브류 전문으로 에스프레소기반 아메리카노는 없다.
커피는 콜드브류 기반이고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후기
zyn은 이번 방문에서 두가지 맛의 콜드브류와 치즈단지와 칠리소세지를 먹었다.
- 커피맛
준수한 콜드브류 맛이다. 두 가지 모두 시음해봤는데 모두 괜찮았다. 다만 좀 용량이 적어서 비싸지만 큰 사이즈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zyn은 평소 스타벅스에서 톨사이즈가 주로 먹는 사이즈이다.)
- 치즈단지
치즈단지라는 빵은 브레첼 기반의 빵에 치즈가 들어 있는 빵이아. 이름이 단지라고 불리는 이유는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달콤해서 꿀단지에서 따온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달콤함, 프레첼의 고소함 그리고 치즈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추천하자면 비치된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데워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다.
- 칠리 소세지
칠리 소세지는 피자빵을 생각하고 주문한 메뉴인데 전혀 다른 맛이다. 소세지 위에 토핑처럼 쌓여있는 것은 커리향을 베이스로 한 강낭콩 소스이다. zyn은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먹던 스프 맛이여서 맛있게 먹었는데, zyn의 가족은 좀 별로라고 몇 조각 먹고 더이상 먹지 않았다.
총평
- 양주에서 분위기 깡패로 이 곳에 새로운 사람과 방문한다면 언제든지 재방문 하고 싶을 만큼 예쁜 카페이다.
- 주차하기도 좋아서 오는데 부담이 없다.
- 아이들, 반려견과 함께 올 수 있는 곳이다.
- 베이커리는 올때마다 다양한 메뉴를 시도해 보고 싶을 만큼 맛있다.
- 커피는 양이 좀 적고 비싸서, 다음에 온다면 부담스럽지만 큰 사이즈를 먹을 것이다.
'N-Audiance > 나는 사용자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앤탐스 | 매달 8일 플레즐데이 아메리카노 무료 (feat. 신메뉴 떡꼬치 프레즐, 내돈내산) (0) | 2025.02.08 |
---|---|
노브랜드 | 내돈내산 | 발렌타인데이 추천 하트 모양 코코아밤 (0) | 2025.02.07 |
양주 | 내돈내산 | 유명 맛집 천안문 중국집에서 간짜장과 탕수육을 먹고 왔어요 (2) | 2025.02.05 |
딸기덕후의 딸기맛 탐험 | 오리온 딸기송이 - 봄한정판 (0) | 2025.02.02 |
탈모 극복 프로젝트 | 다이소 두피 케어 토닉 RGIII (0) | 2025.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