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극복 프로젝트 | 내돈내산 | 피나모아 복용 6주차 관찰 후기 (두피사진 포함)

탈모 극복 프로젝트 - 내돈내산 피나모아 복용 6주차 후기 관찰 보고서이다.

피나모아 복용 6주차

탈모 극복 프로젝트 - 피나모아 복용 6주차

복용상태

이번주에는 14시 언저리에 큰 문제없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었다.

두피 모발 상황

6주차 피나모아 복용 후의 두피 모습이다.

피나모아 복용 6주차 두피사진 - 왼) 정수리 위치 오) 정수리와 이마 사이

위치 : 정수리

위치 : 정수리와 이마 사이 (육안상 가장 심한 부분)

위치 : 오른쪽 M자 부위

위치 : 뒷머리 (비교군)

정성적 관찰

• 머리빠짐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아침과 저녁 2번 머리감을 때 비교해 보면 불규칙적으로 많이 빠질 때가 있고 굉장히 적게 빠질 때가 있다.

• 피부상태

매주 두피 사진을 찍어보면서 깨끗이 행구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생각만큼 잘 안닦기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주 부터는 두피 브러쉬를 이용해 감고 있는데 조금 더 깨끗해진 것이 사진으로도 보인다. 실제로 체감상으로도 탈모가 가장 심한 부분에 여드름 같은 것들이나 염증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을 체감한다. 건조함을 호소하는 건 여전하다. 

• 모량

거울로 머리를 바라볼 때 오히려 머리가 더 많이 줄어든 기분이 든다.

부작용

여전히 무기력증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어, 해당 부작용은 zyn에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를 돌아보며 생각해 보면 높은 짜증감을 호소했었는데 이 점도 상당히 줄어든 것을 느낀다. 이런 짜증감은 여러 복합적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약을 복용한지 한 달하고도 반이 지났으니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초기 부작용의 시기를 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심경

의사선생님께선 6개월은 먹어봐야 한다고 하셨고, 보통 3개월은 되어야 효과가가 보인다고도 하셨는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말모르겠단 회의감이 들었다. 글을 6주차로 작성하며 관찰하다 보니 눈에 띄는 개선은 아직 없다. 오히려 머리가 살짝 더 빠진 기분까지 든다. 그러면서 이 약은 나랑 안맞나 하는 생각과, 어쩌면 탈모의 원인이 남성호르몬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계획대로 6개월까지 문제가 없다면 복용을 하겠지만, 6주차에 접어든 현재의 심정은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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