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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 독일 유학생활 마친후 한국에서 정착한 칭타오 맥주

by dazwischen 2023. 5. 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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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먹는 맥주를 소개하는 내돈내산 글이다.

칭타오 맥주

독일 유학생활을 약 7년간 했다. 독일 유학생활의 장점으로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외에 정말 맛있는 맥주를 값싸게 먹을 수 있다는 걸 빼놓을 수가 없다. 가는 곳마다 그 지역의 대표 맥주가 있고 각 지역마다 갖고 맥주의 특장점을 음미해보는 건 정말 큰 즐거움이었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낸 다음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 독일의 맥주를 잊지 못해 아직도 편의점에가면 어느새 독일맥주를 한봉지 가득 담아오기 일수이다. 그러면서도 독일에선 먹어보지 못했던 맛들을 새롭게 도전해 보는는 것도 참 재미있다. 그렇게 새로운 맛을 시도해보다 발견하고 요즘 너무 애정하게 된 맥주가 중국의 칭타오이다.  

칭타오 맥주 상자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칭타오 마크이다.
칭타오 맥주 상자

칭타오 맥주 중 요즘 즐겨마시는 칭타오 맥주는 "칭타오 프리미엄 라거"이다. 칭타오는 독일에서 헬레스(Helles)로 불리는 맥주와 비슷한 것으로 가벼우면서도 액체가 투명하고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칭타오 상자 윗면 모습이다.
칭타오 상자 위

이렇게 박스로 사와서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만든다음 금요일 저녁에 집에서 즐겨 마신다. 참 신기한게 맛이 호프집에서 먹는 생맥주 맛이다. 그래서 정말 맛있고 집이 펍같기도 해서 좋다!

상자안 칭타오 맥주는 종이에 꽂아져 안전하게 포장돼 있다.상자 안에 칭타오 맥주 6개가 들어있는 모습이다.
칭타오 상자 안 맥주

거의 독일 맥주

그런데 말입니다. 칭타오가 이렇게 맛있는 맥주를 만들게 된데에 독일영향이 크다는 점 알고계신가요? 칭타오는 과거 제국주의 시절 독일이 점령했던 지역이다. 그 때 전해진 독일 기술과 중국의 밀과 현지화로 탄생한게 칭타오라고 한다. 어쩐지?

테이플 위에 칭타오 맥주가 하나 놓여있다.
칭타오 맥주

하지만 그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저 이 맥주가 적당한 값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요즘 코스트코에는 칭타오 맥주 6개 세트 할인 행사를 자주한다. 코스트코가 도와주는 한 한동안은 칭타오를 내려놓을 수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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