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ziplr | 삼립 씰북 못받을꺼 같아서 예쁜거 하나 구매

삼립에 열심히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매일 본모습은 푸린의 꽝! 인스타그램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당첨되긴 힘들거란 생각에 시중에 나와 있는 씰북을 알아보고 있었고 이번에 하나 구매해봤다.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 씰북

씰북 바인더

구매한 씰북은 포켓몬스터 시그니처 빨간색과 흰색 사이 두꺼운 검은 선이 자리한 디자인이다. 

sziplr이 사용하는 썸네일 이미지와도 거의 비슷하다. (다음 기회에 sziplr의 썸네일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siplr의 관점에서 저 검은 선이 기울지 않고 수평선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의 이유 설명은 썸네일 의미에서!)

내부는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3공 O링으로 되어 있다. 링을 잡고 벌려서 열고 링을 직접 밀어서 잠그는 형식이다. 견고하고 마감이 깔끔하다. 다만 외부 재질은 습기에는 강할 수 있으나 때는 잘 탈것 같은 소재이다.

씰북 속지

속지는 총 7장이 들어 있다. 한 장에 24개의 씰이 들어 갈 수 있으니 총 168개의 씰을 보관할 수 있다.

양면에 모두 넣을 수 있다. sziplr가 2009년 띠부띠부씰을 넣어두던 씰북 속지는 동전 수집용이어서 한 곳에서만 넣어서 상당히 불편했는데 양면에 넣을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한쪽만 넣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다. 개취인 점.

속지는 제작된 그대로 배송되기 때문에 바인더에 결합할 구멍을 하나하나 뜯어줘야 한다. 쉽게 떨어지지만 조심히 다루길 추천한다. 너무 세게 하면 찢어질 수 있다.

속지를 넣은 씰북

속지를 넣은 모습이다. 덥혀 있을 땐 딱 알맞고 펼쳤을 땐 사진처럼 좌우에 표지 여백이 많이 남는다. 이건 하드커버 링 바인더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품질은 굉장히 좋다.

띠부띠부씰을 넣은 모습

sziplr는 일단 미개봉으로 모은 걸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는 꽂아 넣을 띠부씰이 많지 않다. 조만간 미개봉도 넣을 수 있는 씰북을 하나 더 구매해야겠다. 씰북을 보니 모을게 아직도 많이 아주 많이 남았다는 걸 느낀다. 흐잉.

제품구매

본 포스팅 제품

포켓몬 띠부띠부씰 앨범 포켓몬빵 스티커 씰북 레드 띠부북

위 링크에서 본 포스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지름신이 오면 아래 제품으로 씰북을 변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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