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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삶

by dazwischen 2021. 11. 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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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삶을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글을 쓴다는  나의 생각을 되짚어보며 나를 될돌아 볼  있는 소중한 시간이면서 머릿속에서 떠다니던 생각들에 이름을 붙여주고 자리를 찾아주며 정리하는 시간이기도하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쓴다는  나에게 필요한 일인 것만 같고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왔다.

글을 공개적으로 쓴다는 것

글을 매일은 아니어도 끊임없이  왔지만 세상에 공개적으로 쓴 적은 많지 않다. 대부분 남들이 보지 못하는 노트나 공개되지 않는 일기 프로그램이었다. 아니면 마이크로 sns 이용하여 짧은 흔적들만 남기는 식이었다.  짧은  만으론 대부분의 어떤 것도 이해할  없을 것이기 때문에.  어떤 곳에 올리는지 누구에게도 말해주지도 않았었다.  생각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다양한 색과 성격을 가진 나의 생각들이 대중들에게 평가를 받는 링위에 선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다. 평가를 받으려고  글도 아니고 지금   글이 평생 나의 생각, 의견 또한 아닌데 공개했다는 이유로 책임이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글을 공개하려는 이유

1. 두렵지만 가끔은 궁금하다 내 생각이 어떤지

 생각을 글로써 누구나   있는 곳에 걸어 둔다는 것이 두렵지만 가끔은 타인은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런 것들을 지인들과 대화를 해보면서 의견을 나눠보기도 하지만 만나는 사람들은 다소 나와 비슷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말 나랑 관련 없는 타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2. 글 쓰는 일과

내가 공부하고 배운 것들을 기록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구체적인 행위로 계획표에 적어두고 싶다. 아무리 필요한 일더라도 매일매일  일을 빼곡히 채워가며 보내는 하루 속에 심도 있는 사유해볼 틈도 없이  품을 떠나는 발상과 지식들이 있다. 이들을    곁에 두고 바라볼 시간을 갖기 위해 글 쓰는 일과를 만들고 싶다.

3. 내 생각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공부를 정말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가면서  안의 지식들이 더욱 견고한 개체로 자라나는  같은 느낌이 정말 좋다. 그렇기 때문에 배움을 멈출  없다. 이렇게 배움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  노력들이 나 혼자만 갖고 있기에 아깝다기.. 보단   가치 있게 사용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완벽하지 않지만 내가 공부한 수준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할  있겠단 생각에 용기를 가져보게 되었다.

4. 공유의 힘이 어떤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나누고 발전시키라고 조언한다. 그 동안은 나의 아이디어가 뺏기는  아닐까? 지금  생각을 드러낼 시기로 적절한가?  많은 생각에 공유하기를 주저해왔다. 그렇지만 내가 접할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대부분은 유튜브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생각을 많이 공유하라고 한다. 어떤 힘이 있는지   느껴보고 싶어 블로그에 글을 적어보려 한다.

글 쓰는 삶

대단한 글을 쓰는  아니지만 나는 글을 쓰는 삶을 살고 싶다. 멋진 글도 아니고 그저 나의 만족을 위해 쓰지만 나의 만족이 누군가의 위로와 도움이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란 의미를 찾게 되었다. 의미를 느낄  있을지 궁금하기에 나는 오늘도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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